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1% 내린 5만3459.78, S&P500지수는 0.52% 하락한 7745.06, 나스닥지수는 0.32% 떨어진 2만6644.91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을 자극하며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켰고, 미 국채금리 급등 부담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종전 관련 합의 연장 가능성이 꺾였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장중 내내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를 포함한 주요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은 향후 유가 흐름과 지정학적 변수, 미국 금리 경로를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하락은 실적 기대감보다 외부 충격이 증시 방향을 좌우한 전형적인 위험회피 장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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