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전략과 함께 대중차 라인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함께 전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전동화 모델은 현장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고,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돼 미래 모빌리티 체험 기회를 넓혔습니다.
이번 공개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속에서도 상품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반전을 노리는 현대차의 행보로 읽힙니다. 업계에서는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주요 전기차의 가격 조정과 주행거리 개선이 맞물리며 캐즘을 넘어설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신형 아반떼로 시장의 기본기를 다지는 동시에 아이오닉 브랜드로 전동화 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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