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안데스 산림에서 발견된 얼룩무늬 야생 고양이가 100년 만에 확인된 새로운 고양잇과 종으로 판명됐습니다. 브라질 연구진은 이 개체가 기존 호랑고양이와 유전적으로 뚜렷이 구분된다고 밝혔으며, 학명은 레오파르두스 틸카요로 명명됐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몸길이 약 46센티미터, 몸무게 1.4킬로그램 수준으로 회갈색 털에 표범을 닮은 얼룩무늬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이 발견한 이 개체는 처음에는 흔한 야생 고양이로 여겨졌지만,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별도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발견은 고양잇과에서 새로운 종이 인정된 지 약 한 세기 만의 일로 평가됩니다. 연구진은 안데스 융가스 숲의 생물다양성이 예상보다 훨씬 풍부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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