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3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원, 영업이익 2943억원, 순이익 278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 줄었고, 순이익은 77% 증가해 수익성에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상반기 전체로는 성장세가 보다 뚜렷했습니다. 넥슨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560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379억원, 순이익은 8137억원으로 각각 13%, 102% 늘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와 아크 레이더스 등 주요 타이틀의 흥행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줄며 시장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진 못한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상반기 실적에서는 체력을 입증했지만, 하반기에는 신작 성과와 기존 흥행작의 매출 유지 여부가 실적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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