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에서 철근 누락 문제가 발생해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하 5층 기둥 일부에서 설계상 2열로 넣어야 할 주철근이 1열만 시공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고, 서울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기둥 전체를 철판으로 감싸 용접하는 방식의 보강 공법을 유력 검토 중입니다.
현대건설은 자체 품질 점검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해 서울시에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으며, 서울시와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 기준을 상회하는 보강 방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문제 인지 후 보고까지 시차가 있었는지, 서울시의 관리·감독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하며 충돌했습니다. 향후에는 보강 공법의 안전성 검증과 함께 삼성역 개통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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