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담화를 통해 "이기적, 패권적 야욕 달성을 위해서라면 군사력의 남용도 서슴지 않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안무치한 불량배적 행태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동을 "불법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고 표현했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사태가 동북아 정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사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상당한 위협감을 주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규정한 '3대 악의 축'(이란, 이라크, 북한) 중 미국의 직접 공격을 받지 않은 나라가 북한뿐이라는 점에서, 북한이 미국의 이중성에 대해 더욱 회의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는 북한의 **핵무력에 대한 집착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3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예상되던 북미 대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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