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단거리의 새 역사를 노렸던 조엘진 나마디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3위와의 격차는 단 0.06초였고, 한국 남자 육상이 44년 만에 바라본 100m 메달의 꿈은 끝내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나마디는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10초17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금메달은 9초90의 푸리폴 분손(태국)이 차지했고, 알리 알발(오만)과 말함 알발루시(오만)가 뒤를 이으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같은 경기에 나선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10초19로 5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뒤 나마디는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마지막 순간의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육상은 이번 결선에서 개인 메달을 놓쳤지만, 남은 계주 종목에서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결과를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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