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을 꺾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며 세계 1위 한국의 연패를 저지했습니다.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에 28-45로 패해 대회 2연패와 함께 송세라의 2관왕 도전도 함께 무산됐습니다.
한국은 송세라, 양승혜, 임태희, 이혜인으로 나섰지만 초반부터 중국의 공세에 밀리며 흐름을 내주셨습니다. 지난해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한국 여자 에페는 이번 결승에서도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끝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왕좌를 중국에 넘겼습니다. 중국은 홈 이점을 안은 일본과의 대결이 아닌 한국과의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1위 팀의 위상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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