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프레스데이에서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PV7은 최대 11명 탑승이 가능한 패신저 모델과 대용량 적재를 겨냥한 카고 모델로 구성돼, 전동화 상용차와 개인화 모빌리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기아의 전략이 반영됐습니다.
PV7은 1회 충전 주행거리 460㎞ 이상을 목표로 하며, 차체를 용도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와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이번 공개를 통해 PBV 라인업의 상위 차종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유럽 시장에서 전기 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아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1531㎡ 규모의 부스를 꾸려 PV7과 PV5를 포함한 총 10대의 전시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PV7이 단순한 신차 공개를 넘어 기아가 PBV를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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