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8만4천명 늘어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증가세는 6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졌고, 15~64세 고용률은 70.4%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2915만1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과 같았고, 청년층 취업자는 46개월 연속 감소해 고용 회복 흐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제조업과 청년 고용 부진이 이어진 데다, 증가 폭도 보건복지 분야와 일부 서비스업에 집중돼 고용의 질에 대한 우려는 남았습니다. 정부는 중동 긴장 심화가 향후 고용 증가세를 제약할 수 있다고 보고, 업종별 편차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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