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와 같은 1380.9원으로 출발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99.12 안팎에서 전날보다 소폭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입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와 중앙은행 관계자 발언을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달러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달러인덱스가 99.15 전후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달러·엔 환율은 159엔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식 수급과 대외 금리 기대가 원화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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