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 3장을 소셜미디어에 연달아 올리며 북미 대화 재개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과 2019년 판문점 회동 때 촬영된 것으로, 결렬로 끝난 하노이 회담 사진은 제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트루스소셜에 별도 설명 없이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이를 두고 외교가에서는 과거 정상회담의 장면을 다시 꺼내 들며 북한에 유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판문점 사진만 선별해 올린 점이 주목됩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를 부각하면서 대화 재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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