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77-55로 완승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SK는 11승 10패를 기록해 5위로 올라섰고, 선두 LG의 3연승 행진도 저지했습니다. 경기 초반 LG가 주도했으나, 3쿼터 SK가 안영준의 바스켓카운트와 김낙현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19-4 런을 성공하며 59-43까지 벌렸습니다. 김낙현은 내외곽에서 지속적으로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조상현 LG 감독은 "완패"를 인정하며 외곽 슛 실패와 김낙현 제어 불능을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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