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가 16일 개막한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섰습니다. 대회는 영국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리며, 맥길로이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우승 후보군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맥길로이는 지난 2014년 디 오픈 우승 이후 12년 만에 다시 클라레 저그를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뒤 치르는 첫 메이저 무대로, 최근 경기 감각과 장타력을 앞세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2017년 로열 버크데일에서 4위를 기록했던 기억은 있지만, 코스는 이후 대대적으로 손질됐고, 올해는 뜨거운 날씨까지 겹치면서 공략 난도가 높아졌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맥길로이와 셰플러는 푸른 잔디 위에서도 거센 바람과 단단해진 지면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맥길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의 대항마로 꼽히는 동시에, 자신의 커리어 두 번째 ‘한 해 두 메이저’ 기록까지 바라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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