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봉 연휴를 앞두고 제13호 태풍 돌핀과 제15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두 태풍이 연이어 일본 열도를 향하면서 항공편 결항과 해상 교통 차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휴가철 이동 수요가 몰리는 시기와 겹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돌핀은 오키나와 인근을 강하게 지나며 비바람을 몰고 있고, 찬홈도 북상 경로를 이어가며 주말과 휴일 사이 일본 동쪽 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봉 연휴 기간에는 태풍이 불러오는 덥고 습한 공기까지 더해져 도호쿠에서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 곳곳에 비가 내릴 수 있어, 여행객과 물류 업계 모두 비상 대응에 나선 모습입니다.
현지에서는 이미 항공 수백 편의 운항 차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페리 결항과 숙박 취소가 발생하는 등 교통과 관광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두 태풍의 진로는 여전히 유동적이어서, 일본 내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추가적인 경보와 이동 제한이 이어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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