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돌핀의 경로를 둘러싼 예보는 아직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공통적으로는 태풍이 우선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서진할 가능성이 크고, 이후에는 중국 동부 해안 쪽으로 향할지, 서해를 따라 한반도에 더 가까워질지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기상당국 예보를 종합하면 돌핀은 8월 5일에도 일본 오키나와 동쪽 먼바다를 지나며 서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우리 기상청은 물론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도 9일 전후 중국 남동부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일부 해외 모델은 오키나와 이후 방향을 다르게 잡고 있어 향후 진로가 더 좁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한반도 직접 상륙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의 강도와 남부·서해안의 비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후반이면 태풍의 진로 윤곽이 한층 또렷해질 것으로 보고, 최신 예보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