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A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이 조에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024년 7월에 공식 선임되어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경기장을 답사하는 등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 팀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되어 사실상 ‘멕시코 월드컵’이 된 셈이며, 32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팀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홍명보 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주장 손흥민과 김민재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