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코레일과 SR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오는 9월부터 KTX와 SRT가 KTX라는 단일 체계로 통합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맞춰져 약 10% 인하되고, 좌석 공급과 운행 횟수도 함께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로 고속철도 운임은 통합 이후 3년간 현재보다 낮은 수준이 유지됩니다. 서울~부산 구간은 기존 5만9800원에서 5만3820원으로, 서울(용산)~광주송정 구간은 4만6800원에서 4만2120원으로 내려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중 좌석은 1만5000석 이상, 주말은 1만7000석 이상 확대되고, 운행 횟수도 주중 평균 402회, 주말 457회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예매는 통합 앱과 누리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과 마일리지 혜택도 유지·확대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통합이 요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공급 확대 효과까지 가져와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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