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스웨덴을 7엔드 만에 8-3으로 꺾었습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로 구성된 팀 5G는 후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서 김민지의 정교한 샷으로 하우스 안에 스톤 3개를 모은 뒤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으로 스웨덴 스톤을 밀어내며 3점을 선취했습니다. 2엔드에서도 스웨덴 스킵 안나 하셀보리의 실패로 1점을 추가했고, 3~4엔드에서도 스틸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8-0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스웨덴은 5~7엔드에서 3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경기 포기를 의미하는 악수를 청했습니다. 이는 2018년 평창 금메달, 2022년 베이징 동메달을 따낸 컬링 강국을 꺾은 의미 있는 승리입니다.
한국은 전날 세계 1위 스위스에 져 공동 4위로 밀려났으나, 이번 승리로 4강 진출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캐나다를 이기면 자력으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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