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꺾고 란커배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진서는 15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변상일에게 21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13일 1국에서도 승리한 신진서는 종합 전적 2승 무패로 우승을 확정했으며, 우승 상금 180만 위안(약 3억60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우승은 신진서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란커배 제패입니다. 신진서는 대회 창설 이후 네 차례 모두 결승에 진출해 두 차례 우승과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횟수는 조훈현 9단을 넘어 10회로 늘었고, 이창호 9단의 17회와 이세돌 9단의 14회에 이어 역대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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