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등장해 보행과 동작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로봇들은 질의가 진행되는 동안 회의장 안으로 걸어 들어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연을 통해 중국 로봇산업의 생산 규모와 기술 경쟁력을 소개했습니다. 유니트리 로봇은 지난해 4200대, 에지봇 로봇은 5200여 대가 생산된 것으로 제시되면서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분야에서 빠르게 앞서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국감장에서는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 및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이날 로봇 시연은 휴머노이드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과 공공 현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실증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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