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6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이 전날 실시한 북한군 매설 지뢰 제거 작전을 두고 “우리 DMZ 역사상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호한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한 것으로 확인된 지뢰를 폭파 방식으로 제거했습니다. 이는 북한군이 MDL 이남에 설치한 지뢰지대를 우리 군이 물리적으로 제거한 첫 사례로, 군은 사고 현장 일대에 전문 장비와 병력을 투입해 확인된 지뢰를 처리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밝혔으며, 북한이 MDL 이남에 매설한 지뢰를 자발적으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추가 작전을 이어가겠다는 군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후속 작전 시점에 대해서는 합참과 유엔군사령부가 현장 상황을 평가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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