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의 65년 연기 인생과 오랜 나눔의 여정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10월 5일 공개됩니다.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는 올해 85세를 맞은 김혜자가 작품 속 인물을 넘어 자신의 삶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1991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위촉된 뒤 이어온 구호 활동과 최근의 연기 현장을 함께 소개합니다.
다큐멘터리는 김혜자가 삶의 어려운 시기에 아프리카를 찾아 현지 아이들의 고통을 마주한 뒤 나눔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따라갑니다.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오히려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그의 경험을 중심으로, 상처와 불안을 품은 한 인간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여정을 차분하게 그려냅니다.
한지민과 류덕환, 최강희, 봉준호 감독 등 동료 영화인들의 기억과 함께 김혜자의 최근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촬영 모습도 공개됩니다. 2025년 아프리카 봉사활동과 2026년 영화 작업을 밀착 취재해 완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배우 김혜자의 빛나는 경력뿐 아니라, 오랜 시간 나눔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삶의 깊이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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