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이기혁이 금메달 획득 직후 병역 혜택을 강조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기혁은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주장인 만큼 말의 무게를 생각하고 이야기했어야 했다”며 “국방의 의무를 쉽게 여기거나 가볍게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기혁은 전날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입대까지 9일이 남아 있었다며 “이제 군대 안 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해당 발언이 병역 의무를 가볍게 여긴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직후 행동도 함께 논란이 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사과문을 올려 “순간의 행복과 흥분감에 병역 혜택에 초점을 맞춘 발언과 행동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 분들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실례를 범했다”며 “어른이라면 말하기 전에 생각했어야 했다. 계속 반성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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