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훈풍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코스닥 4%대 급등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는 2일 전 거래일보다 1.95% 오른 6971.35에 마감하며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고, 7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습니다. 코스닥은 4.48% 급등한 894.29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한국의 반도체 수출 호조가 투자심리를 되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리노공업과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HPSP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9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83.5% 증가한 1209억 달러로 집계됐고, 반도체 수출은 262.8% 늘어난 60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와 수출 실적 개선이 반도체 업종 전반의 실적 기대를 높이면서, 시장에서는 코스피의 7000선 재돌파와 코스닥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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