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을 둘러싸고 선수와 관계자의 폭언 및 고압적 태도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탁구 대표 하리모토 도모카즈는 사생활 폭로 과정에서 술에 취하면 여성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태도가 돌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선수 본인과 소속팀, 일본탁구협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회 운영 관계자를 둘러싼 이른바 ‘갑질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일본 측 관계자인 나리타 부의장은 차량 통행 허가증 없이 자가용으로 경기장에 진입하려다 경비 요원의 제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고압적으로 언성을 높였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는 규정 위반을 인정하며 현장 요원들에게 강압적으로 행동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선수들을 향한 온라인 폭언도 심각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MMA 대표팀은 경기 결과를 이유로 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가 이어지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대표팀 측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대회를 준비한 만큼 정당한 비판은 감수하겠지만, 근거 없는 모욕과 명예훼손은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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