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원인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는 2차 조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아군 지뢰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단은 폭발 지점과 형태, 현장에서 확인된 증언, 폭약 성분 감정 결과 등을 근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최종적으로 북한군 매설 지뢰로 판정될 경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상응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다만 사고의 구체적 경위와 매설 시점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북한이 실제로 이를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나와, 향후 남북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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