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에콰도르전 대승에 이어 우루과이전에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술적 재정비를 맡은 그는 남은 A매치 6경기 결과를 통해 장기 선임 여부까지 가늠받는 상황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선수단 운영과 전술 면에서 세밀한 접근을 강조하며, 한국 선수들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해 4-4-2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우루과이전에서는 수비 불안과 경기 운영 문제로 완패를 당하면서, 짧은 기간에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대표팀 안팎에서는 모레노 감독이 단순한 ‘임시 체제’를 넘어 한국 축구의 방향성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지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남은 평가전과 11월 일정에서 경기 내용까지 개선된다면, 그의 거취는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