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오전부터 본격적인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최대 9시간 안팎으로 늘어났고, 정체는 오후 1~2시께 절정에 이른 뒤 저녁 무렵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기상 상황도 연휴 분위기에 변수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예보되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선명하게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내내 날씨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어 야외 일정에는 유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자치구들은 연휴 기간 안전과 민생,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고궁과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은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대형마트와 일부 생활편의시설은 추석 당일 휴업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연휴 동선도 예년처럼 분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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