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제주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와 범도민운동본부는 19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공공기관 제주 이전 촉구안을 발표하고, 정부의 이전 계획에 제주가 요구하는 기관들을 반드시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에 제주가 핵심 유치 대상으로 내세운 기관은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해양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투자공사 등 6곳입니다. 특히 마사회와 공항공사, 에기평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제주의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전략에 맞는 공공기관 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올해 4분기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정치권과 도민사회를 결집해 막판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도당위원장과 도의회, 교육계 인사들까지 힘을 보태며 제주 이전의 당위성을 한목소리로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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