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2026년 9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스 2차 라운드 인도전에서 3시간 넘는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 테니스의 사상 첫 세계 8강 진출 기대를 키웠습니다. 권순우에 이어 정현까지 승리를 보태면서 한국은 첫날부터 2-0으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정현은 수미트 나갈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서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경기 시간은 3시간 6분에 달했으며, 정현은 접전 끝에도 끝까지 버티는 집중력과 뒷심을 앞세워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은 19일 복식과 남은 단식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이날 복식에는 남지성-박의성 조가 나서며, 이어 단식에서는 권순우와 정현이 다시 출전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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