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커리는 NBA에서 11시즌을 뛴 베테랑 가드로, 통산 550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43.3%를 기록하며 NBA 역사상 3점슛 성공률 7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슈터입니다. 2025년 12월 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시즌 잔여 기간 계약을 맺어 형 스테픈 커리와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다만, 샐러리캡 문제로 시즌 초반에는 방출되었다가 재계약한 상황이며, 주로 벤치에서 10분 안팎 출전하며 외곽 슈팅 옵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세스 커리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낙방 후 G리그를 거쳐 NBA에 진입했고, 멤피스 그리즐리스, 댈러스 매버릭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샬럿 호넷츠 등 10개 팀을 거쳤습니다. 지난 시즌 샬럿에서 68경기 출전해 3점슛 성공률 45.6%로 리그 1위를 기록했으나, 수비와 체격 면에서 한계가 있어 출전 시간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025년 12월 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스 커리를 활용했으며, 데뷔 후 첫 경기에서 14점을 기록했습니다. 팀 내 다른 슈터들의 부진으로 외곽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세스 커리의 합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와의 계약 과정에서 샐러리캡 문제로 한 차례 방출되었으나, 재계약 후 팀에 복귀했으며, 스티브 커 감독은 그를 훌륭한 슈터이자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스 커리는 자신이 수비 분산 역할 등 팀에 도움이 될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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