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4척과 원유운반선 2척을 합쳐 총 1조6476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LNG운반선 수주 실적은 18척으로 늘었고, 상선 수주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LNG운반선 시장의 견조한 발주 흐름을 다시 보여준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선주들이 장기 운송 수요와 에너지 안보 변화를 반영해 대형 LNG선 발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이 고부가 선종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우위를 지켜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LNG 운반선 건조 능력과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다시 한 번 부각했습니다. 회사는 최근 이어진 대형 수주를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며, 향후에도 LNG 관련 선박 발주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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