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수준으로, 수출과 민간소비가 성장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3.7%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교역조건 개선이 반영되면서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명목 GDP는 전년 동기 대비 26.4% 급증해 4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잠정치가 속보치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국내 경기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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