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고우석을 마무리보다는 필승조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염경엽 감독은 필요할 경우 2이닝까지 맡길 수 있는 중간투수 운용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기본 구상은 1이닝 등판에 맞춰져 있어, 선발진이 버텨주는 경기에서는 무리한 소화보다 상황별 투입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복귀했으며, LG는 잔여 시즌 전력 보강 차원에서 그의 합류를 반기고 있습니다. 염 감독은 고우석의 몸 상태와 시차 적응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빠르면 3일 두산전부터 실전 투입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구단 안팎에서는 고우석이 마무리 역할이 아닌 승리조의 핵심 카드로 들어가면서 불펜 운용에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6회 이후 승부처에서 고우석과 다른 불펜 자원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LG가 정규시즌 막판과 가을 야구를 앞두고 한층 탄탄한 승부수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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