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2일 나란히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상승 부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대 급락하며 656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도 2%대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08포인트, 3.99% 내린 6562.7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66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반도체 대형주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은 17.27포인트, 2.10% 내린 803.98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매물이 이어졌고, 투자자들은 당분간 국제 정세와 금리 흐름을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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