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25일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무더위 대응이 지역의 핵심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장마철이 사실상 무색할 정도로 비다운 비 없이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이달 들어 21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이 15일에 달했고, 19일까지 온열질환자도 45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 당국은 26일 중복을 앞두고 두 개의 고기압이 겹치는 이른바 이중 열돔 현상까지 예고하면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 모두 평년을 크게 웃돌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외 작업장과 고령층,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실외활동 자제 등 생활 속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울산 지역은 낮뿐 아니라 밤에도 열기가 쉽게 식지 않는 양상까지 겹치며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과 안전 안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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