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가 1일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 부담 속에 하락 마감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 피격 여파로 선박 통과가 크게 줄어드는 등 중동 긴장이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의 CPTPP 가입, 캐나다의 유학 허가 재정 요건 상향, 일본의 2027회계연도 외무성 예산 사상 첫 1조 엔 돌파 추진 등 각국의 경제·외교 현안도 1일 잇따라 부각됐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타격 우려, 가자지구 공습, 사이프러스 해역 페리 전복 사고 등 지정학적 불안과 재난 소식이 이어지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 여부와 원유 수급 차질 가능성이 세계 증시와 환율, 에너지 가격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 변화가 겹치면서 9월 첫날 글로벌 시장은 높은 변동성 속에 출발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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