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bp 출신 에너지 전문가 홍은희 부사장을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미래 에너지 사업 경쟁력과 글로벌 수소 사업 확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홍은희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와 경영학을 전공한 뒤 미국 시카고대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P&G코리아와 한국수출입은행을 거쳐 bp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석유, LNG, 수소, 암모니아 등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개발과 전략 수립을 맡았고, 2023년부터는 bp의 글로벌 수소 사업 개발 조직을 총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홍 부사장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부터 공급, 인프라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체계를 다듬고, 관련 사업의 글로벌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전임 본부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난 뒤 새 수장을 맞은 만큼, 그룹의 에너지·수소 전략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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