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요르단 남부 아카바의 국제공항과 항구에 대해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위협을 근거로 접근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다만 요르단 정부는 실제 소개령은 없었고 공항과 항구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부인하면서 양측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9일 현지시각 미국 암만 주재 대사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국민에게 아카바 공항과 항구로 이동하지 말고, 요르단 내 군사기지도 방문을 삼가라고 공지했습니다. 대사관은 이번 조치가 특정 위협 정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위협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요르단 정부 대변인은 최근 수 시간 동안 관련 위협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카바의 공항과 항구는 평소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아카바를 둘러싼 경계가 강화됐지만, 실제 폐쇄나 대피 여부를 둘러싼 혼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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