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울트라 트레일 뒤 몽블랑(UTMB)에서 오른쪽 다리를 잃은 줄리앙 베세이르가 의족만으로 170㎞가 넘는 산악 코스를 44시간16분04초 만에 완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절단 장애를 지닌 선수가 UTMB를 완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 레이스에서 의미 있는 새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베세이르는 18세 때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이어왔고, 이번 대회에서 끝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으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현지에서는 그의 완주를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장애를 넘어선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UTMB 완주 자체의 희소성과 베세이르의 도전 서사가 맞물리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 사례가 산악 마라톤과 장애인 스포츠의 경계를 넓힌 사건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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