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종목에서 개장 직후 비정상적인 급등락이 나타난 뒤 시장 안정 장치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제도 개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방안이 프리마켓 가격 왜곡을 줄이고, 정규장 시작 전 형성되는 시초가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개장 초 유동성이 얕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가격 변동을 완화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넥스트레이드가 추진하는 거래제도 개편이 실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회원사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안내가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거래소의 거래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ETF 거래 인가, 프리·애프터마켓 운영 방식 등 현안이 잇따라 맞물리면서, 넥스트레이드의 제도 설계가 향후 시장 경쟁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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